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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12월의 끝 자락에서

김미카엘 2023. 12. 26. 10:03

(강구항 숙소)


❤️ 12월의 끝 자락에서 ❤️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많은 행사와 감사로 가득했던
12월도 어느덧 끝자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완연한 겨울, 계절의 변화가
뚜렷이 느껴지는 문턱 앞에 섰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아름다운 마음 만을 바라보며,
조석으로 오고 가는 안부 속에
오고 가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이 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싫어준..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부쩍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쫓지도 않아도 가는 게 시간이고...
밀어내지 않아도 만나지는 게 세월인데,
더디게 간다고 혼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이
가는 길이었음 좋겠습니다.

창가에 계절의 변화도
영 있게 바라보며

새해가 오는 소리
알 알이 맺혀가는 눈꽃아래 시냇물 애기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 듣고
너그럽게 오목 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 하지 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적인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더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봅시다.


한 발 뒤에 서면 더 잘 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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