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권선동성당레지오 30

판공을 준비하며

☆☆판공을 준비하며☆☆이해하기 보다는 비판에 앞섰고, 덮어 주기보다 들추기를 즐겼으며, 싸매주기 보다는아픈 데를 건드렸고, 별 것 아니면서 잘난 체 한 것들을 다 용서해 주십시오.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주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가끔 십자가를 지게 해 주셨기에 주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나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인간으로 만드셨습니다.때때로 가시를 주셔서 잠든 영혼을 깨워 주셨고,한숨과 눈물도 주셨지만 그것 때문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도 배웠습니다.실수와 실패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겸손을 배웠습니다.날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감사를 발견하는지혜를 주소서.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않음을..

공주 황새바위 성지 순례

천주교 수원교구 권선동 성당 2024년 5월26일 주일 순교자들의 모후 Cu 희망의 모후 Cu 공주 황새바위 성지 순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11시 미사 참례 성지 순례는 1.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2. 순교자들을 만나기 위해 3. 나 자신을 만나기 위해 (신부님 말씀중에서) 2024년11월11일(日) 권선동 성당 일치의 모후 Pr 황새바위 성지 순례

하느님의 선물 "은총"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직업과 소명에 대한 차이를 명확하게 일러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봉사와 희생은 직업일까요? 아니면 소명일까요? 당연히 ‘소명’입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은 “왜 돈도 되지 않는 일을 하는가?” 라면서 소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을 직업의 측면으로만 보려고 합니다. 하느님의 일은 세상의 관점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그래서 먼 훗날 하느님 곁으로 가게 될 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족을 데리고 갈 수 없으며, 또 애지중지했던 나의 귀한 소장품 역시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자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