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같은 사람❣️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다.
한자로는 ‘사람 인’자를 쓴다.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 있는 모습으로서 사람은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뜻이다.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다.
서로 의지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이다.
더불어서 살아야 하는 인생살이!,
그리 만만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나 홀로 족‘이 많다.
그들은 나만 있고 남은 없다.
주지도 않고 챙기기만 한다.
마음은 없고 머리만 있다.
그저 너는 너고, 나는 나일 뿐이다.
그렇다고 다 그렇지는 않다.
잘 어울려 사는 사람이 있다.
산소 같은 사람이 그렇다.
생동감을 더해 주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시도 없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삶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네 세상살이인 것이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들!, 그 중에는
1)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
2) 있으나 마나한 사람도 있다.
3) 차라리 없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사람
역시 존재한다.
그래서 일까 - -,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 세상 사람을 ‘거미’, ‘개미’, ‘꿀벌’ 등에 비유했다.
첫째는 ‘거미처럼 사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하지 않는다.
항상 함정만 파 놓는다.
그 함정에 남을 끌어들이고 희생시킨다.
그러면서 자기만 살아가려고 한다.
세상에 해악만 끼치는 사람이 거미 같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백해무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개미처럼 사는 사람’이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성실하다.
그렇지만 자기만 위해 일한다. 이기적이다.
남의 것을 빼앗지는 않지만 베풀지도 않는다.
열심히 일은 하지만 자기만 위해 사는
사람이 개미 같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있어야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없다고 해도 아쉬울 것은 없다.
있으나 마나한 무해무덕한 사람일 뿐이다.
셋째는 ‘꿀벌처럼 사는 사람’이다.
꿀벌은 꽃가루를 묻혀주며 꽃의 번식을 돕는다.
그 꽃이 피면 꿀을 딴다.
그렇게 서로 유익을 준다.
성실하게 일을 해서 남을 도와도 주고 나도
살아가는 사람으로, 바로 꿀벌 같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 협력한다.
남을 도와줄 줄도 알고 있어서 고맙고,
유익한 존재이니 무해유익한 사람이라 하겠다.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
상호관계가 돈독한 사람,
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 사람,
남의 아픔과 함께 하는 사람,
나도 남도 위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 말로 꿀벌 같은 사람이다.
이들은 좋은 사람으로 ‘조화로운 사람’이다.
남과 조화를 이루는 참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자기 주장과 목소리만 높이는 사람들에게 묻힐
뿐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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