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는 낙타처럼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서 무릎을 꿇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립니다.
낙타는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서
주인이 얹어주는 짐을 말없이 짊어집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의 짐만을 얹어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주는 짐을
결코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 짐은 낙타 자신의 존재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을 다 이룬 후에는
주인의 손에 의해서 내려질 짐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서 무릎을 꿇는 낙타에게서
우리네 인생의 삶을 배웁니다.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주인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 매일 자신의 의무를
기꺼이 행하는 모습 아무런 불평도 없이
지고 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겸손이
무엇인가를 깨닫습니다.
낙타만이 주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주인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 주인이 바로 하느님이심을 알려 줍니다.
주인이신 하느님은 나의 형편과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내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의
짐을 얹어 주십니다.
낙타와 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이 주시는 짐을 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느님 앞에서 겸손하게 무릎을 꿇습니다.
내가 지고 가야 할 오늘의 등짐은 무엇일까?
그 등짐은 곧 내게 축복임을 기대하면서
하느님이 얹어 주신 짐을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지고 갈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해 봅니다.
*** 카카오 톡으로 받은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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