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 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배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될 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 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옮긴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1) | 2024.11.14 |
---|---|
내가 행복해질 조건은 (0) | 2024.11.13 |
내일 (Tomorrow) (0) | 2024.11.09 |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1) | 2024.11.08 |
없지만, 있는 것 (1)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