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옮긴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0) | 2023.09.01 |
|---|---|
| 도레미파솔라시도의 기원 (0) | 2023.08.31 |
| 불가능은 없다. (0) | 2023.08.30 |
| 삶의 여로 (0) | 2023.08.27 |
| "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0) | 2023.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