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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은 ‘에베레스트’로 무려 해발 8848.86
미터에 달합니다.
이 에베레스트를 많은 사람이 정복했지만,
하리 무다 마그르의 정상 도전은 사람들로
부터 ‘불가능하다’ 라는 말을 듣기에 충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두 다리는 무릎 위까지 절단
되어 완전히 의족에만 의지해서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산악인보다 세 배 가량
느린 속도였지만 결국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는 네팔 용병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했고, 2010년 4월에 사제 폭탄을 밟아
안타깝게 두 다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절망에 빠져 오랫동안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으며,
극단적인 시도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자선 단체를 통해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다리가 없어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 약점과 장애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강점에 집중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약점에만 더 집중하는 우리 아니었는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약점에만 집중하면 할 수
있는 것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할 수 없는 일만 보이면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하느님의 창조 목적에 맞지 않게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 의미 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라 재탄생의 순간이자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류시화).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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