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감동글

천국에서의 쇼핑

김미카엘 2017. 3. 1. 20:42

 

천국에서의 쇼핑

필요한 것들이 많고 해서 쇼핑을 하러 나섰어요.

 

우선 사랑이 절실하여,

천국백화점 1층 진열대에 놓여 있는 "

사랑"을 캇트에 실었죠.

 

기쁘고 평화롭게

이웃들과 사는 것이 중요해서,

코너에 있는 "평화"도 실었습니다.

 

때로는 참지 못할 일도 있을 것 같아 차곡 차곡 쌓여 있는

"오래 참음"도 하나 올렸어요.

 

또 자비를 베풀 일도 있을 것 같고,

착하고 충성되게 살아야 할 것 같아,

"자비"와 "양선"과 "충성"도 충분하게 담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

온유"도 담았습니다.

 

온유까지 싣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욕심이 많아

마지막으로 "절제"도

한 묶음 실었죠.

 

이제는 세상에서 얼마든지 행복하고, 넉넉하게

만족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계산대로 가서 너무 많이 사서 비싸겠다는 걱정을 하면서,

계산하는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얼마죠?"

 

천사는 이 모두가

"공짜"라고 했습니다.

 

"아니, 이 귀한

모든 것이 다 공짜라구요?"

 

천사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다 지불하셨거든요."

 

이것을 "은혜"라고 하죠.

우리의 구원도,

은혜도 곧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