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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하 루

김미카엘 2024. 7. 31. 17:25

(강릉 사근진 해변)

우리가 매일받는 선물 「하 루」

아침 눈을 뜨니
밤새 택배로 배달된
귀한 선물이 도착해 있다.

수 신 : 나
발 신 : 천국우체국
내용물 :
'하루'

' 하루 ' 라 !!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어지는
이 선물들은,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한다.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 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 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된다.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이다.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영원으로부터 와서
매일 단 한번씩 주어지는

이 귀한 선물 !

그대는 '하루'라는 이 선물을
오늘 어떻게 쓰시렵니까!?
아침에 열어보세요.

오늘 이 하루가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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