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감동글

멋지게 늙어가자

김미카엘 2024. 9. 29. 14:32

(용미리 공원묘지)

멋지게 늙어가자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미해져가는 우리네의 나이
중년이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가야만 한다네요.

얽메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남은 여생은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산이 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면
건강이 안좋아......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건과 마음이 같은 친구
같은 벗 만나기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눈이오나, 비가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없는 사람

젊음의 활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벗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옮긴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 2024.10.01
인생의 가을편지!  (2) 2024.09.30
'나+너=우리'  (0) 2024.09.26
세월에 던진 사랑  (0) 2024.09.25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0)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