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人의 초상 독일의 신학자 '찡크' 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현대인을 진단했습니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 하기위해,많은 장비를 준비하였고 무엇 보다 중요한 식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길을 떠난 지 하루 만에 식수가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는 기진하여 쓰러졌고 마침내 실신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 그는 눈을 떠보니 눈앞에 야자수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 그는 "이제 죽을 때가 되어 환각이 보이는구나" 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 그때 귓가에 물소리와 새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 이제 정말 내가 죽게 되는구나" 하고 또다시 소리에 귀를 닫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 사막의 베두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오아시스 에 물을 길으러 왔다가 물가에서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