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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행복하게 만들라''

''자기를 행복하게 만들라'' (홍성남 신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 썰렁 유머 하나 드릴까 합니다. 뜬금없는 전화가 왔습니다. “홍성남 사장님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아, 네. 자제 분이 교통사고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선금을 내셔야 됩니다.” 보이스 피싱이라고 직감했어요. 그런데 심심해서 같이 놀기로 했어요. “입금 안 할랍니다.” “왜요?” “그 아이 내 놓은 자식이라서요.” “사장님~ 그러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보내 주세요.” “글쎄요. 그런데 그 애가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딸입니다.” “어? 그래요? 난 아들밖에 없는데…….” “아~ 머리가 길어서 딸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 아이 나이가 얼마나 돼 보입니까?” “20대로 보이..

감동글 2021.03.29

노인고(老人考)

?노인고(老人考)? --------♡---------♡------- 어느 양로원에 놓여 있던 글이 가슴을 적십니다. 우리가 늙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나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이를 ‘노인고(老人考)’라 이름 붙이고 우리의 나머지 인생이 그리 초라하지 않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옮겨 봅니다. 〖열심히 살 때는 세월이/ 총알 같다 하고 화살 같다 하건만/ 할 일 없고 쇠하니/ 세월이 가지 않는 다 한탄하시더이다./ 정신 맑으면 무엇하리요/ 자식 많은들 무엇하리요/ 보고픔만 더하더이다./ 차라리 정신 놓아버린 저 할머니처럼/ 세월이 가는지, 자식이 왔다 가는지/ 애지중지 하던 자식을 보아도/ 몰라보시고 그리움도 사랑도/ 다 기억에서 지워버렸으니/ 그저 천진난만하..

감동글 2021.03.08

우테크

?단명(短命)하는 사람과 장수(長壽)하는 사람 그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인 7,000名을 대상으로 9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흡연(吸煙), 음주(飮酒),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상황(經濟狀況), 인간관계(人間關係) 등에 이르기 까지 조사한 끝에 의외(意外) 의 사실이 밝혀졌다. 담배나 술은 수명(壽命)과 무관 하지는 않지만 이색적(異色的)인 결과가 나왔다.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社會的) 지위, 경제상황 등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共通點)은 놀랍게도 '친구(親舊)의 수(數)'였다고 한다. 즉,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病)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

감동글 2021.03.04

인생팔미(人生八味)

★인생팔미(人生八味)★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인생의 맛을 안다고 합니다. 맛이 음식에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에도 맛이 있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8가지 맛 인생팔미(人生八味)가 있습니다. 一味는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음식의 맛" 이 그것입니다. 二味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일하는 "직업의 맛" 이 그것입니다. 三味는 남들이 노니까 노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풍류의 맛" 이 그것입니다. 四味는 어쩔 수 없어서 누구를 만나는 것이 아닌 만남의 기쁨을 얻기 위해 만나는 "관계의 맛" 이 그것입니다. 五味는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닌 봉사함으로..

감동글 2021.01.22

답정너, 뺄셈

뺄셈 ‘답정너’ 란 줄임말이 있다. 답은 정해졌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뜻이란다. 이 말은 대부분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 같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상대방이 그 대답을 하게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하느님은 ‘답정너’다.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 내가 그리고 우리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비롯해 많은 성인들이 이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인생을 봉헌했다. 내 믿음이 그렇고 그분들은 그 증인이다. 그런데도 모든 것을 걸지 못한다. 내 안에 믿음과 불신이 늘 함께 있는 것처럼 나의 봉헌과 헌신에는 늘 어떤 조건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것 같다. 인생은 덧셈으로 시작해서 뺄셈으로 끝난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내 인생이라고 말하지만 거기서 나 자신도 뺀다. 더 정확히 말하면 빼내어진다. ..

감동글 2021.01.10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소개 합니다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

감동글 2020.12.17

버림의 미학

버림의 미학 병(病)중에 정말 특별한 병이 하나 있더군요. ‘모으는 병’. 지독하게 심한 환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버리는 것은 하나도 없고 뭐든지 다 모아놓기만 합니다. 방이고 거실이고 베란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현관문을 열면 쌓아놓은 물건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합니다. 걸어 다니려면 여기저기 쌓인 물건들을 피해 조심조심 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그렇게 모아놓은 것들이 뭐 대단한 것들인가, 하면 절대로 아닙니다. 물건뿐만이 아니겠지요. 머릿속이 너무 많은 것들로 꽉 찬 분들도 계십니다. 살다보면 힘든 일도 생기고 가슴 아픈 일들도 내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좋은 기억, 나쁜 체험, 아픈 추억, 가지각색의 다양한 이미지들이 우리 기억 창고들을 드나듭니다. 컴퓨터에 너무 많은 것들을 저장해놓으면 돌아가는 ..

감동글 2020.11.30

카프치노 커피는?

♡ 카프치노 커피는 ? 카프치노는 자신의 죽음을 묵상하는 커피이다. 카푸치노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카푸치노가 무슨 말인가 찾아 보았다. 카푸치노는 카푸친 수도회에서 유래한 말이다. 카푸친 수도회는 성 프란치스코가 설립한 작은형제회의 독립된 분파중 하나이다. 이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두건이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다. 진한 갈색의 커피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 수도사들의 두건 모습과 비슷해 카푸치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카푸친 수도회의 본원은 로마 바르베리니역 근처에 있다. 겉모습은 평범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지하 납골당으로 내려가면 놀라운 모습이 펼쳐진다. 1599년부터 1920년대까지 카푸친출신 수도사들의 유골 4000여구를 동원해 정교하게 장식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십자가도 전..

감동글 2020.11.26

술잔은 비워야 채워지기 마련이고

술잔은 비워야 채워지기 마련이고 마음은 비워야 행복해지기 마련입니다. 사랑은 자주 표현을 해야 깊은 맛이 나고 이별은 짧을수록 아픔의 상처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사랑은 보듬을수록 뜨겁고 행복해지고 이별은 보듬을수록 아프기 마련이며, 행복은 기뻐할수록 커지기 마련이고 불행은 불행하다고 느낄수록 슬프기 마련입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두 배로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절반으로 줄어들고, 사랑은 받은 사람보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게 마련입니다. 아파서 흘리는 눈물은 무쇠처럼 무겁고 좋아서 흘리는 눈물은 바람처럼 가볍습니다. 슬퍼서 흘리는 눈물은 얼음처럼 차갑고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불꽃처럼 뜨겁기 마련입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불행이 늘어나고 욕심은 줄일수록 행복이 늘어납니다. 나를 비우면 행복이 찾아오..

감동글 2020.11.24